모처럼만에 바람도 거의 없고 맑고 화창한 주말이였습니다.

불스원 이벤트로 받은 Dr.Air Solution 공기청정필터를 장착하면서, 겸사겸사 리어 스포일러도 장착하였습니다.

제품은 모야 리어 스포일러인데요.
일명 수출형 스포일러라고도 합니다.
원래는 스포일러를 장착하겠다고 마음 먹은 적이 없었는데요.
카페에서 사용안한 제품을 저렴(?)하게 분양해주시는 바람에 덥썩 물게 되었습니다.
장착하는 방법은 별다른 것 없이 스포일러의 양면테입을 이용하여 트렁크에 자리를 잘 잡아 붙여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가 몇일 반복 되다보니 세차를 못해 차상태가 별로 안좋습니다. ^^
그래서 트렁크의 스포일러 자리만 살짝 닦아 주었습니다.

약 11시부터 1시간 넘게 차를 외부에 세워두니 서서히 차체가 달구어져, 상당히 높은 온도로 올라가네요.
손으로 차체를 만졌을때, 뜨거워 손을 땔 정도가 되면 적당합니다.
원래는 여름에는 차를 외부에 두면 온도가 금세 올라가니 더욱 하기에 좋지만 스포일러를 어서 장착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도했습니다.

스포일러를 장착할때 차량과 접하는 부분에 3M양면테입이 붙여져 있는데요.
비어있는 곳도 있어 이부분에 3M양면 폼테입을 추가로 붙여주면 떨어질 염려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미리 장착하고자 하는 곳에 스포일러를 대고 수성싸인펜 등으로 살짝 가운데와 양쪽을 마킹해주시면 쉽게 장착할수 있습니다.
두명이서 양쪽에서 맞추면서 장착하면 쉽지만, 저처럼 혼자서 장착할시는 마킹해주면 훨씬 편합니다.

아래는 장착한 모습입니다.
그럼 감상을... ^^

            <그림1> 차량 뒷편 가운데서 본 스포일러 사진



            <그림2> 측면에서 본 스포일러 장착 사진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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