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LS-WXL NAS의 Firmware가 1.31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Buffalo Korea 사이트에는 Firmware가 아직 올라와 있지 않는데요.

해외 사이트에는 벌써 올라와 있네요..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부분은 Torrent부분 인데요.

BitTorrent Download Manager가 업데이트 되면서 아이디/비밀번호를 넣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기본으로는 admin/공백비번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본 BitTorrent Download Manager가 WebAccess와 유사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기본 접속주소는 http://nas주소:9090/gui 로 포트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BitTorrent 설정을 할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자세하게 설정가능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두번째는 UPS부분인데요. 이건 제가 사용하지 않아서.. ^^


마지막으로는 RAID세팅시 USB드라이브가 있으면 실패되는 부분인데 수정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Firmware Release Note]
*Ver.1.31 [2010.6.8]
  - BitTorrent Download Manager is updated.
    Username and password is required to open the BitTorrent Download Manager.
    By default, Username: admin / without password can be used.
  - UPS support is updated.
    The LinkStation can interlock with a UPS which is connected to another LinkStation on the same network.
  - Fixed the issue which RAID operation fails when a USB drive is attached to the LinkStation.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곳
http://www.buffalotech.com/support/downloads/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주소
http://www.buffalotech.com/support/getfile/ls_series-131.zip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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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나스 LS-WXL/E가 1.26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제가 샀을때의 공장출시 펌웨어가 1.24였는데요.
1.26으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크게 변한건 2개가 있습니다.


첫째는 웹관리도구상에서 php.ini의 설정이 반영이 됩니다.

기존 펌웨어에서는 php.ini의 설정을 변경하더라도, lighthttpd에서 변경된 내용을 읽어올수 없었는지, 변경이 반영되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바로 변경된 내용이 반영됩니다.
이게 중요한것은, 만약 설치형 블로그나 게시판을 LS-WXL/E에 설치하여 쓰신다면, 파일 업로드의 용량에 신경이 쓰이실텐데요.
기존은 2MB로 변경이 반영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변경후 바로 반영이 되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


둘째는 WebAccess가 3.0으로 업데이트 되어 아주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WebAccess는 2.0대의 버전이였는데요.
이 WebAccess가 웹하드 기능을 해주는 아주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http://buffalonas.com/manual/en/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방법.


1. Firmware 다운로드
버팔로 홉페이지에서 LS-WXL/E용 Firmware 1.26을 다운로드 합니다.
주소 : http://www.buffalotech.co.kr/customer/customer/customer.htm 

2. 다운로드 받은 Firmware를 압축해제합니다.

3. 압축해제하면 ls_series-126 디렉토리를 생성하고 여기에 Firmware가 있습니다.

4. LSUpdater.exe를 실행합니다.
검색하여 나온 LS-WXL/E의 펌웨어 버전과 이름 등을 확인한 후 Update 버튼을 누릅니다.
- 이때 admin의 비번을 정확히 입력해줍니다.

<만약 실패가 나온다면, 컴퓨터의 방화벽 설정을 모두 꺼줍니다. ^^>

5. 기다린다.^^
기다릴때 약 3번의 리부팅 과정이 있습니다.
진행 바가 몇번 지나가면서 LS-WXL/E로 펌웨어를 전송을 합니다.
그 후 리부팅이 진행되면서, LS-WXL/E를 보시면 INFO/ERROR의 주황색 led가 점멸하게 되는데요.
길게 2번, 짧게 5번 점멸합니다. 

이것은 Firmware를 업데이트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점멸하고 있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주의] 이때  LS-WXL/E를 절대로 건드리거나 끄지마세요!!

그후 리부팅이 되면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된 LS-WXL/E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WebAccess 3.0의 특징



1. WebAccess 2.0


업데이트되기전에 사용하던 WebAccess2.0의 화면입니다.
아무래도 사용하기에는 어설픈 기능입니다.
이걸 웹하드라고 해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림1> WebAccess 2.0



2. WebAccess 3.0의 화면


WebAccess 3.0은 딱 한눈에 봐도 웹하드 처럼 보입니다.
아래의 <그림2>는 웹하드에 처음 접속했을시 나오는 화면입니다.
아직 로그인을 하지않은 상태이지만, 기존의 WebAccess 2.0과는 확실히 다른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림2> WebAccess 3.0의 기본접속화면



우측 상단의 로그인을 눌러 로그인 창이 나오도록했을 때의 화면이 <그림3>입니다.
물론 WebAccess에서 로그인할수 있도록 미리 웹관리도구에서 설정해놓으셔야 하죠. ^^


<그림3> WebAccess 3.0의 로그인 화면



로그인후 나오는 화면은 <그림4>와 같이 WebAccess 3.0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공유된 폴더 목록들이 기본으로 보여지게됩니다.
왼쪽은 NAS의 /(루트)부터 공유된 폴더뷰(목록)이며, 오른편은 파일뷰로 세부 폴더 내부의 파일/폴더들을 보여주게 됩니다.
화면이 좀 더 "윈도우 탐색기"스럽게 변했네요. ^^


<그림4> WebAccess 3.0의 로그인 후 공유폴더/파일 화면



WebAccess3.0의 기능을 보려면 아이콘과 메뉴를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아이콘 모음인 <그림5>를 보시면 몇가지 주요 기능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그림6>의 메뉴의 파일과 거의 동일한 내용임을 알수 있습니다.

열기/ 다운로드/ 새 폴더 생성/ 삭제/ 이름 바꾸기/ 복사/ 이동/ 업로드 등...
보다 쉽게 웹하드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오른편 파일뷰에서 마우스 오른편을 눌러도 컨텍스트 메뉴로 동일한 항목을 보여줍니다.


<그림5>상단 아이콘 모음


<그림6> 메뉴의 파일



<그림7>은 하단 아이콘 모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왼편 폴더뷰의 수준 위/아래 내리는 아이콘과 현 위치를 보여주는 부분/검색이 있습니다.


<그림7> 하단 아이콘 모음



메뉴의 보기형식은 <그림8>과 같이 오른편의 파일뷰에서 어떤식으로 파일들의 목록을 보여줄것인지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림8> 메뉴의 보기형식



WebAccess 3.0은 다국어를 지원합니다.
메뉴의 설정을 누르면 <그림9>와 같이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림9> 메뉴의 설정 시 나오는 설정창 화면



폴더를 선택하면 해당 폴더의 하위의 목록을 로딩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그사이에 <그림10>과 같은 그림을 웹브라우저의 화면에 뿌려줍니다.


<그림10> 폴더/파일 로딩 시 표시 화면



선택한 폴더의 하위에 많은 폴더/파일이 존재할 경우 <그림11>과 같은 창이 나오며 계속 진행의 여부를 확인시켜줍니다.


<그림11> 많은 파일/폴더가 있을시 안내화면



파일 다운로드는 기본적으로 한 파일을 선택하였을때는 "해당파일이름.zip"으로 압축하여 다운로드됩니다.
여러 파일을 선택하여 다운로드도 가능한데요.
윈도 탐색기에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우스의 드래그를 통한 여러 파일들을 선택 및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그림12>와 같이 download.zip의 이름으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게 됩니다.


<그림12> 복수파일을 다운로드시 보여주는 화면. download.zip으로 전송한다.



"파일 업로드" 아이콘을 누르면 <그림13>과 같은 창이 나옵니다.
"찾아보기"를 누르면 하나의 파일을 업로드 할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 파일을 동시에 업로드 시키고 싶으시면 아래의 "여러 파일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림13> 파일업로드창



여러 파일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그림14>와 같은 창으로 바뀌면서 여러 파일을 업로드 할수 있게 됩니다.
"파일 추가"를 눌러 복수의 파일들을 선택하면 왼편과 같이 업로드 할 복수의 파일들의 목록이 나오게됩니다.
그후 "업로드 시작"을 누르면 여러파일을 한번에 업로드 할 수 있게됩니다.


<그림14>복수파일 업로드 창



Firmware 1.26으로 바뀐 WebAccess3.0의 기능에 대해서 간단하게 봤는데요.
기존의 WebAccess2.0과 비교하여 월등한 웹하드의 기능을 보여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점점 마음에 들게 변해가는 NAS인 LS-WXL/E입니다. ^^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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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네 집 홈네트워크를 비지오를 이용하여 그려보았습니다.

NAS를 가정에서는 사진백업/동영상보관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NAS를 이용하여 거실의 티비에 연결시킨 wdtv live에서 동영상 등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원래 거실에 itx를 보드를 이용한 소형 pc를 홈 미디어 센터 pc로 이용하였는데요.
컴퓨터라 세팅, 부팅시간, 조작방법 등이 거추장스러워져 WDTV Live로 바꾸었는데, 와이프도 만족해합니다. ^^



            <그림1> 홈네트워크 구성도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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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나스의 경우 root 비번을 공개하지 않아, 제품이 나올경우 유저들이 해킹이나 커스텀 펌웨어를 제작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root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LS-WXL의 경우도 몇가지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가장 쉬운방법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마침 네이버 넷하드 카페에 올라왔습니다.
(http://cafe.naver.com/networkhard/7061)

약간의 삽질을 한 결과 만족스럽게 ssh를 이용하여 root로 접근할수 있었는데요.
이 방법을 소개한 원문은 글 하단에 소개해놓았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1. LS-WXL의 웹서버를 활성화 한다.

기본적인 웹서버는 아마 81번 포트로 설정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2. 웹서버의 활성화시 설정한 기본 디렉토리 내의 htdocs에 phpshell을 받아서 압축해제 후 복사한다.

http://phpshell.sourceforge.net/ 에서 phpshell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config.php에서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아이디와 비번을 설정해줘야 합니다.

[users]
root = 123456



3. 웹브라우저를 통하여 웹서버의 phpshell에 접속한다.

http://나스주소/phpshell/phpshell.php 에 접속한 후 위 2.에서 설정한 아이디와 비번으로 접속을 합니다.



4. phpshell에서 /etc/pam.d/sshd 파일을 접근하게 설정한다.

phpshell에서는 기본적으로 웹서버의 문서가 들어있는 htdocs 디렉토리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shell명령어를 통해서 약간의 기교(?)를 부려 sshd에 접근을 할수 있습니다.

ln -s /etc/pam.d/sshd  /raid/www/htdocs/sshd

위와 같이 쓰고 Execute Command를 실행합니다.
그러면 웹 문서가 들어있는 곳인 htdocs로 sshd를 심볼링 링크를 걸어주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sshd를 심볼링 링크를 통해서 접근할수 있습니다.



5. sshd를 로컬 공유로 접근하여 에디터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한다.

<초기 sshd의 파일 내용>
auth     required   pam_listfile.so item=user sense=deny file=/etc/ftpusers onerr=succeed
#auth    required   pam_smb_auth.so debug
#auth    required   pam_unix.so nullok
auth     required   pam_unix.so
#auth    required   pam_winbind.so debug
account  required   pam_unix.so
#account required   pam_winbind.so
session  required   pam_unix.so

<수정된 sshd의 파일 내용>
#auth     required   pam_listfile.so item=user sense=deny file=/etc/ftpusers onerr=succeed
#auth    required   pam_smb_auth.so debug
#auth    required   pam_unix.so nullok
#auth     required   pam_unix.so
#auth    required   pam_winbind.so debug
auth     required   pam_permit.so
account  required   pam_unix.so
#account required   pam_winbind.so
session  required   pam_unix.so

여기서 주의 할점은 unix text파일이라 줄바꿈을 조심해야 합니다.
메모장에서 보면 줄바꿈 코드가 보일겁니다.



6. ssh 지원 client를 통하여 접속을 합니다.
 
putty나 winscp, secureCRT 등을 통하여 ssh로 접속을합니다.
아이디에서 root를 적으면 비번을 물어보지 않고 자동 root shell로 접속하게 됩니다.




이 설정은 nas를 리붓하게 되면 다시 되돌아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원문 글에서는 SSH key를 root 홈에서 설정하면 해결할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근데 굳이 매번 root를 접속할 필요가 없고, 한번 켜놓으면 리붓할 일이 많지 않다보니 꼭 설정할 필요는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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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글 : http://forum.buffalo.nas-central.org/viewtopic.php?f=37&t=21497

Hi all,
after playing around for about one week with my new LinkStation DUO I finally succeeded to gain full control!
The best about that: no modified FW, no need to use acp_commander (it doesn't work anyway).

Well, I'm new to this forum and even kind of newbie to LinkStation hacking.
I got a lot of information from the forum - with limited use for the new LinkStation DUO - so I want to contribute with my knowledge so far.

My LinkStation DUO is running FW version 1.22, that is the latest version for this model available from the Buffalo support site.
I tried to gain full (root) access with acp_commander, but it did not work with my device; I assume that this security hole was closed.
I looked through all configuration options, realized that SSH service is active during normal operation, but was not able to login:
- login as root does not work due to not knowing the password
- login as other user was denied by simply closing the connection

The trick to get it work is based on the possibility to configure a web server on the device.
- Configure a share 'www'
- Configure a web server on port 81 using that share
It is possible to run PHP scripts with that web server.
It comes configure by default with an 'index.php' that shows the phpinfo()!

Next I installed the PHP Shell (-> google) and was able to look through the filesystem with a SHELL like interface.
Then I found that the file /etc/pam.d/sshd was installed world writable and voila! ... the device was mine!
Next I installed a simple PHP file manager that enabled me to edit files via the web browser.
I changed the file /etc/pam.d/sshd as follows:
- comment out all lines that begin with 'auth'
- add the line: auth required pam_permit.so

Now I was able to login as root with no password: ssh root@linkstation

But be careful: the file /etc/pam.d/sshd gets re-created each time the system starts up.
Best way to get permanent root access is to install your SSH public key in the 'authorized_keys' file. 

# mkdir /root/.ssh
# chmod 700 /root/.ssh
... install your SSH public key in /root/.ssh/authorized_keys
# chmod 600 /root/.ssh/authorized_keys
Posted by redcroix
,

 

BUFFALO LS-WXL/E에 내장되어있는 php의 정보입니다.

lighthttpd, php 5.2.10, mysql 5.0.70이 설치되어 있네요.

Posted by redcroix
,

BUFFALO LS-WXL/E-AP 를 개봉만 한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네이버 넷하드 카페의 백용님 괴롭히면서 FREENAS를 설치하고 조금 사용하다가, 그냥 생각없이 중고로 나온걸 보고 질렀습니다. ㅎㅎ

 

미리 하드만 사둔 상태에서 원래는 성과급 나오면 시놀로지 쪽으로 생각했는데, 당장 큰 돈을 주고 사는 것보다 쓸만한 성능(4베이 파인빌)의 제품이 공구 나올 때를 기다리는게 나을것 같아, 사둔(노는) 하드를 가지고 놀 겸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틀 정도 사용한 상태인데 간단히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사용기를 올릴 생각은 한적이 없는데, 사용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올립니다.
그래서 외관 사진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
 

 

1. 외부 모습

 

외부 모습은 아주 앙징(?) 맞을 정도로 작습니다.
대략 손바닥 만한 크기로 3.5인치 하드보다 조금 더 크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나름 깔끔한 모습으로 어디 구석에 짱박아 놓으면 모를 정도의 크기입니다. ^^
외관은 플라스틱입니다. 깔끔하긴 하지만.. 검은색 플라스틱... 손톱으로 긁으면 기스날 태세입니다.

전면은 POWER/FUNCTION/INFORMATION의 3개의 LED가 불을 밝혀줍니다.

후면은 왼편에 일렬로 FUNTION 버튼 / USB / 전원스위치(OFF/ON/AUTO) / LAN / 파워 연결 이 있으며,
오른쪽 상단에 팬이 있습니다. 팬은 생각보다 소리가 심하지 않네요.
팬 하단에 캔싱턴락 홀 등이 있습니다.

 

2. 내부 모습

 

일단 내부는 하드를 그냥 꼽게! 되어있습니다.

내부의 베이 공간에 하드를 꼽으면 sata와 전원부위가 꼽히면서 장착됩니다만..

하드의 크기와 각 내부베이 사이에 약간의 흔들거림이 있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부직포를 살짝 붙여주시면 딱 맞아 흔들거림이 없이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3. 설치

 

놀고있는 하드인 WD 1.5T EARS 그린 2개를 달았습니다.
일단 하드를 장착한 후, 파워를 연결하고, 후면의 전원스위치를 ON으로 놓으면 작동을 하게됩니다.
전원을 켜면 부팅 과정이 시작되는데요.

대략 1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시계로 재보진 않았습니다.)

부팅 시 전면의 POWER LED가 파란색으로 점멸을 하고, 부팅이 끝나면 파란색으로 유지됩니다.

 

처음 하드를 장착하면 초기화(Firmware 설치)를 해야하는데,

랜선을 꼽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스위치 ON 하고, 부팅과정이 끝나면,
FUNCTION LED에 붉은색 불이 들어오는데요.
이 때 후면의 FUNCTION 버튼을 눌러주면 붉은 LED가 점멸하면서, 초기화가 시작됩니다.
(이 부분에서 제대로 안되지 않아 좀 헤멨습니다.)

 만약 초기화를 거치지 않고 랜선을 꼽은 후, 버팔로의 NAS전용 관리 프로그램인 NASNavigator를 실행하면,
나스의 그림에 ? 표시와 함께 EM모드라고 뜹니다.

초기화가 끝나면 전원 LED인 파란색 한개만 들어옵니다

초기화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초기화하면, RAID 0으로 세팅이 됩니다.

RAID 1으로 사용하려면 이후 관리프로그램에서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4. 사용환경

일단 초기화가 끝나게 되면,
내부 네트워크 환경에 있는 컴퓨터에서 동봉된 시디의 NASNavigator를 설치하여 상태를 간단히 확인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nas의 ip로 웹접속을 하게되면 웹으로 된 관리프로그램에 접속할수 있습니다.
나스를 설정할 수 있는 기본 아이디는 admin/ 비번은 password 더군요.

 


이 웹으로 된 관리프로그램.... 무지 느립니다. ㅠ.ㅠ
참을 忍을 10개 가슴에 새기면서 세팅을 해줘야 합니다. 하아~

관리프로그램에서 공유폴더 생성/ 유저관리/ftp/web access/web서버/php설정/mysql설정/디스크관리 등을 해줄수 있습니다.
ftp의 경우 따로 포트를 지정하는 곳이 없습니다. -_-

 ===> proftpd를 사용하고 있네요. proftpd.conf에서 바꿔준 후 conf만 reload를 시켜주면 포트도 변경 가능할꺼 같습니다.


web access의 경우 계정을 만들 필요없이 buffalonas.com을 이용하여 내 nas의 이름을 적으면 외부에서 로그인 가능합니다.
웹하드 기능이죠.^^
웹하드의 권한 설정은 공유폴더 권한 설정을 그대로 이어 갈것인지, 공개용으로 할것인지 등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개인 웹하드로 이용하면서, 만약 오픈마켓등에 이미지 링크용으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http://나스주소:9000 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기본 포트가 9000이더군요.

 



웹서버와 php와 mysql을 내장하고 있네요.. 근데 느려서.. 활용가능 할지는 의문입니다. -_-

==> 그누보드와 제로보드xe를 설치해본 결과 상당히 빠릿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로보드xe의 경우는 게시판 한개만 설치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원활히 잘돌아갑니다.
그러나, 모듈이 추가될수록 느려지기때문에 사용하기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누보드의 경우는 꽤나 쓸만하게 작동됩니다.
아마도 nas에 사용된 시퓨가 마벨 600Mhz인지라 시피유의 힘이 크지 않을까라고 추측해봅니다.

phpinfo로 보이는 php의 정보는 딸림 글에 바로 올렸습니다.
웹서버를 세팅하면 기본 화면으로 phpinfo()의 내용이 나오네요.
웹서버는 포트 변경이 가능하며 php.ini도 관리프로그램 상에서 수정 가능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기본적으로 raid0로 세팅되는것을 raid1, 두 하드 독립 사용 등으로 설정가능합니다.

raid0를 raid1으로 변경해서 사용중인데요.
raid1으로 설정변경해서 적용하게 되면 리빌드를 위해 대략 10시간이 소요됩니다. -_-


한글 사용 부분인데요. 환경을 Korean(949)으로 해놔야 일단 한글이 깨지지 않습니다.

 



소음부분은 복불복인지 모르겠지만, 타 사용자의 경우 팬소음이 있다. 조용하다. 등의 평이 엇갈립니다.
데스크탑 컴퓨터와 비교하여 소음은 무시할 정도가 된다고 봅니다.

팬 소리 보다 자료 전송시 하드디스크에서 나는 소리가 더 큽니다.
플라스틱 사출 케이스 때문에 하드디스크의 소리를 못잡아준다라면 어쩔수 없는 거구요.
초기에 하드디스크 설치시 약간의 부직포등을 모서리 등에 발라준다면 보다 조용한 환경을 만들수 있습니다.

 

5. 내부 네트워크 공유

내부 네트워크는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아도 공유가 WORKGROUP로 기본 설정되어 있어 잘보입니다.

관리프로그램에서 공유폴더를 만들어 주면 잘보이네요. 또한 쓰기도 잘됩니다.
각 공유폴더에 유저/그룹 별로 권한을 줄수도 있습니다.

쓰기 속도의 경우 단일 접속시 화일을 복사하면 최대 10MB/s까지는 나오는데, 파일 사이즈가 큰경우 입니다. 조각난 작은 파일일 경우는 2MB/s정도로 떨어집니다.

아래 그림은 단일접속으로 파일을 옮기는 모습인데요. 보통 저 이상의 속도는 나오는것같습니다.
참고로 집의 공유기와 스위칭허브는 10/100입니다.

 

 

공유 파일/디렉토리에 한글 사용은 별 문제없습니다.

  

6.ftp

ftp는 공유폴더 설정에서 각 공유폴더를 설정시 해당 폴더를 ftp에서 사용할 것인지와 사용자의 권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ftp클라이언트는 flashfxp인데요.

이를 이용했을때 로컬에서 접속 업로드를 하면 10,000KB/s까지는 나옵니다.
보통 5000KB/s는 넘게 나오네요. 물론 단일접속입니다.

ftp에서의 문제는 2가지 입니다.

첫째는 fxp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_-
자주 fxp를 이용하는 데, 지원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ㅠ.ㅠ
==> 이부분은 ssh로 root 로그인후 proftpd의 설정을 passive가 되도록 설정해주면 해결됩니다. ^^

버팔로 nas에 root로 접속한 다음.
- /etc/proftpd/proftpd.conf 파일을 vi편집기 등으로 연 다음 Port 다음에 아래의 내용을 넣어준다.

AllowForeignAddress on
PassivePorts 49152 65534

그리고 /etc/rc.d/init.d/ftp.sh reload를 해주면 됩니다.


둘째는 flashfxp에서의 한글 사용입니다.
로컬에서 복사해놓은 한글파일과 디렉은 잘보입니다.

그런데 flashfxp를 통해 한글로 된 디렉토리와 그 안의 파일을 fxp(passive)전송을 시도 할 경우,
flashfxp에서는 전송하고자 하는 서버에 한글 디렉토리를 만든 후 해당 디렉토리로 이동하여 파일을 옮겨야하는데.
디렉토리를 만들기는 (깨진 이름이지만) 그럭저럭되는데, 디렉토리를 생성한 후 해당 디렉토리로 이동이 안됩니다.
깨진 한글디렉토리로 이동하려고 시도하면서 실패합니다.

이 깨어진 이름의 디렉토리는 로컬 공유에서 보면 한글명으로 제대로 만들어져있습니다. ftp에서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flashfxp에서는 디렉토리 생성시 정확한 한글을 이용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아마 코드 문제인거 같은데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현재는 flashfxp를 이용하여 fxp를 하고자 하면, 맨번 옮기고자 하는 곳에 한글디렉토리 만들고, 해당 디렉토리 내로 이동하여 파일을 따로 옮겨주는 수고를 해줘야합니다. -_-;;;


===> 일반 ftp 클라이언트를 이용할 경우는 문제가 없는 것같습니다.
파일질라를 이용해봤는데, 디렉토리를 만들때 그림과 같이 깨진 문자로 디렉토리 생성을 하지만,
전송 등에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즉, 파일질라를 이용했을때 로컬 파일을 업로드하는데는 문제가 없네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환경을 위주로 하여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느낀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 다른 서비스들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계속 사용할지 방출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좀 더 다양한 사용기를 올려볼께요. ㅠ.ㅠ

Posted by redcroix
,

몇일전에 샀습니다..

mlc usb메모리 중에서는 가장 속도가 잘나오는 것에 하나라고 소문이 자자한 넘입니다.

기존에 4기가의 샌디스크 크루저 컨투어를 사용중에 있어, 별다른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외관상 4기가와 틀린점은 상단의 검은 하이그로시 마감에 cruzer라고 불이 들어오는 것이 Extreme로 문구가 바뀌었네요.

그런데 받은 제품에 약간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받아서 컴퓨터에 꼽고 쓸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메모리를 뽑아서 닫으니 슬라이더가 뻑뻑하게 닫히면서 usb 부분에 커버가 닫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교환이나 AS를 받아야 할듯하네요.


열었을때 모습




닫으려고 슬라이더를 밀어넣은 모습.
뻑뻑하게 올라갑니다.



닫은 모습.
뻑뻑하게 닫히고 커버가 닫히질 않습니다.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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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Q1 Ultra(이하 q1u)에서 mkv 동영상을 원활히 돌리기 위해, Broadcom의 HD Decoder를 설치하는 글과 디코더 설치로 인해 빠진 무선랜을 사용하기 위해 버팔로 usb 무선동글(이하 무선동글)을 이용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링크 : Samsung Q1Ultra에서 mkv (720p, 1080p) 동영상 재생하기...
         Q1U에 usb 무선랜 달기..


무선동글을 설치를 하면 무선랜을 이용할수는 있지만 2가지의 문제가 생기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무선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무선동글을 가지고 다녀야하는 데, 이는 소형 무선동글의 분실에 대한 위험과 귀차니즘의 작용입니다.

둘째는 무선동글이 802.11b/g/n을 모두 지원을 한다고는 하지만, 안테나의 내장으로 인해 무선 영역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AP가 있는 방과는 다른 방에서 Q1U의 내장 무선을 이용할시 원할히 사용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선동글로 바꾸고난 후에는 안테나가 한두개 밖에 뜨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1. MS ms-6877 무선랜 모듈

무선동글을 이용하여 어렵게(안테나가 안떠서..ㅠ.ㅠ) 무선인터넷을 하든중.

네이버 유피메니아 카페에서 Km-h님의 유용한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 링크 : Q1u 와이브로 슬롯 자리의 마지막 정보입니다.(무선랜 장착가능) )

q1u의 hsdpa/wibro 슬롯은 일반 mini PCIe 슬롯과는 달리 usb형태로 작동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hsdpa/wibro 슬롯자리에 무선랜을 장착할수 있다니!

MSI에서 ms-6877이라는 제품이 입니다. 
mini PCIe의 슬롯에 들어가는 무선랜 모듈중에 usb로 작동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ㅎㅎ

바로 실행하기 위해서 일단 제품이 국내에 파는지 검색해보니,
지시장등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더군요. 따라서 즉시 주문했습니다.


2. 제품 비교

사진으로 제품을 한번 비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1)에서 보면 차례로 hsdpa, ms-6877 무선랜, Atheros 무선랜, 인텔5100 무선랜 모듈입니다.
생긴 모양은 모두 비슷합니다.


그림1) mini PCIe 모듈 비교


그림2)를 보면 4 종류의 모듈이 상단에 동일하게 2개의 안테나를 꼽을수 있는 자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2) mini PCIe 모듈 비교2


hsdpa, ms-6877 무선랜은 생긴 모양은 mini PCIe이나 usb형식으로 작동됩니다.
그림 3)을 보시면 붉게 친 부분이 바로 usb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잘 보시면 해당 핀 부분이 각각 선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림3) usb로 작동되는 mini PCIe 모듈


Atheros 무선랜, 인텔5100 무선랜의 경우 그림3)과 비교해보면 그림4)의 둥근 부분이 동일한 부분이지만 열결되어있지 않고 핀만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usb로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림4)Atheros무선랜, 인텔5100무선랜의 usb부분


아래 그림 5)와 같이 ms-6877 무선랜 모듈을 q1u의 hsdpa 모듈을 제거한 곳에 장착을 하고 hsdpa 안테나를 연결합니다.


그림5) ms-6877 모듈 장착


3. 드라이버 설치


그림6) Windows7의 장치 드라이버 설치 창


Q1U에 장착후 전원을 연결하여 부팅을 하면 그림6과 같이 장치를 찾았다며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Windows7에서는 드라이버 설치 실패 메시지가 나오면서 아직 무선랜을 사용할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드라이버를 찾기 위해 msi사이트에서 ms-6877 무선 랜 모듈을 검색하면 MN54G가 나옵니다.

http://www.msi.com/index.php?func=downloaddetail&type=driver&maincat_no=131&prod_no=112

MN54G는 msi ms-6877과 동일한 무선랜 모듈인거 같습니다.
현재 드라이버는 xp와 vista용만 있으며, windows7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windows7용 드라이버가 없을때,  vista용이나 xp용 드라이버를 호환 설치하면 대부분 작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vista용 드라이버를 받아 호환 설치를 하면 그림과 같이 드라이버가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7) 장치관리자에서 무선랜 모듈 드라이버 확인


이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환경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Windows7에서 MenuUI를 통한 무선랜 ON/OFF는 작동하지 않네요.
xp/Vista에서는 테스트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4. 결론

Broadcom HD Decoder를 장착하신 q1u 유저분 들 중에
hsdpa/wibro를 내장한 q1u를 가지신 분은
hsdpa/wibro를 "당분간" 사용하지 않는다면 희생된 무선랜을 부활시킬수 있는 한번 해볼만한 diy 인것같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짧게~ 결론!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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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Samsung Q1Ultra에서 mkv (720p, 1080p) 동영상 재생하기에서 Q1U의 mini PCIe에 달린 무선랜은 제거하고 Broadcom의 HD Decoder를 달아 테스트 한 모습을 올렸습니다.

제거 된 무선랜을 대체할 usb 무선 랜 동글을 구입하였는데..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가장 작은 모델은 BUFFALO에서 나온 WLI-UC-GN-AP 모델로 길이x폭:33x16mm로 손까락 마디 한개 정도의 크기를 가진 모델입니다. 

국내에는 없는거 같던데 화이트 색상도 있네요.. ^^


(BUFFALO WLI-UC-GN-AP  http://blog.danawa.com/prod/?prod_c=880835&cate_c1=863&cate_c2=895&cate_c3=1084&cate_c4=0)



해외에서 파는 모델을 검색해보니 로지텍에서 나온 LAN-W150N/U2H 모델이 있어, 길이x폭:34x15.7mm의 크기를 가지는데, BUFFALO에서 나온 것과 실제 크기는 별로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usb메모리와 크기를 비교 해보았습니다.




글이 배송와서 Q1U에 꼽은 모습을 사진 찍어봤습니다.


이 사진은 키보드가 필요할때 가끔 이용하는 QSENN이라는 K7000이라는 미니 키보드 입니다. Q1 시리즈의 오거나이저에 있는 키보드 보단 훨씬 저렴하면서도 작아서 가끔은 쓸만합니다. 키감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사진이 조금 어둡게 찍혔지만 Q1U의 상단에 꼽은 USB무선랜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팔고 있는 무선랜 중에서는 가장 작은 넘으로 크기도 적당하고 귀엽네요. 무선랜을 이용시 작은 파란LED불이 들어옵니다.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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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노트북도 고사양의 제품이 많이 나올 뿐 아니라 많은 종류의 넷북으로 인해 그 선택의 범위가 아주 넓은데요.


가지고 있는 기기가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Samsung Q1Ultra (N101H)와 LG C1 만이 책상 구석에 덩그러니 남아있는데다 기기에 대한 별다른 생각이 점점 없어지고 어떻게 한번 활용해 볼까 하다가도 금방 귀차니즘에 몸을 맏겨버려 곧 포기해버리곤 했는데... (사실 기기의 낙후에 따라 방치해두었다고 하는 편이 더 나을듯...)


마침 구형 기기 또는 저사양의 기기도 충분히 고사양 만큼(?)의 만족도를 주는 글들을 발견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참고글 : 클리앙 추천&사용기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use&no=12429 )


요즘은 일반적인 디빅(Divx, XviD)이라고 불리오는 넘 뿐만 아니라, DVD, 더 나아가 Blu-ray 등에서 바로 생성한 동영상들을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선 충분한 컴퓨터 파워(CPU, 메모리, 그래픽카드등 )가 필요합니다.


디빅이라고 불리오는 넘들은 avi의 확장자를 가지면서 그리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문제는 mkv라는 확장자를 가지면서 720p, 1080p등의 고해상도를 가지는 동영상들은 고사양의 컴퓨터에서 재생하지 않으면 끊김 등으로 인해 컴퓨터가 힘겨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동영상을 원활히 재생하려면 좋은 cpu와 그래픽 카드가 받쳐줘야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죠.


지금 가지고 있는 노트북들은,
LG C1은 코어2듀오 1.33GHz에 GeForce 7300의 그래픽 카드를 가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쓸만하지만, 1080p를 재생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Samsung Q1U는 넷북이 나오기전의 UMPC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나온 것으로 매카슬린이라는 변태스런(과도기적인) CPU(A110)에 속도는 겨우 800MHz를 가지고 인텔 GMA 950 내장 그래픽을 가진 저질(저사양) 노트북입니다.

이 Q1U는 그 크기와 모양은 아주 마음에 드나 저사양으로 인한 불만으로 가뭄에 콩나듯이 가지고 다니면서, 어쩌다 차에서 카피씨 겸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것을 티비에 붙여서 보자니 동영상은 디빅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좀 더 좋은 동영상은 나오는 소리를 따로 놀고, 마임스러운 동영상을 따로 놀아서 머리속에서 각각 끼워 맞춰야하는 인내심이 요구되어 거의 포기였죠.


그런데 마침 희소식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 보고자 했으니,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HP Mini 1000 110 BroadCom BCM70010 BCM70012 HD Decoder



그림 1) Broadcom CrystalHD Video Decoder



1. 제품 구입 및 장착

일명 (동영상) 디코더라고 하는 넘인데, mkv라는 확장자를 가진 고해상도 동영상을 자체적으로 소화시켜버리는 하드웨어 디코더이네요.
제품명으로 보아 HP Mini 1000에 기본 장착 또는 옵션으로 선택을 하도록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 1)

현재 이베이에서 배송료 포함 22.x불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으며, Airmail로 대략 15일 정도의 배송 시간이 소요되어 받았습니다.
홍콩에서 날아오네요.


mini PCIe에 딱 맞는 것으로 요즘 나오는 노트북의 배를 살짝 열어보면 주로 무선랜이 저런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저렇게 생긴 카드가 mini PCIe라는 규격이라고 합니다.


물론 Q1U에는 저 규격의 카드가 들어가는 슬롯에 2개나 있는데요, 하나는 무선랜, 다른 하나는 Wibro또는 HSDPA 카드가 꼽힌 슬롯입니다.
( Q1U N101W또는 N101H 기준)

무선랜이 꼽혀있는 슬롯은 표준 mini PCIe라 상관없지만, Wibro/HSDPA가 꼽힌 슬롯은 표준이 아닌 삼성 자체 규격(?)으로, 생긴 모양만 mini PCIe와 같을 뿐 다른 카드를 꼽으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usb의 변형이라고 어디선가 읽은적 있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 모델이 Q1U N101H라 HSDPA를 활용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선랜을 빼고 디코더 카드를 꼽기로 했습니다.
(HSDPA 카드를 제거하고 디코더를 꼽아보니 역시나 안됩니다. -_-)



제거된 무선랜은 따로 보관하기로 하고 무선랜이 필요한 경우 따로 USB모델을 꼽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산 USB 무선랜은 버팔로 모델 로 국내에서 파는 usb 무선랜 중에서는 가장 크기가 작아 보여 들고 다니기 편해 보입니다.
( 링크 : http://blog.danawa.com/prod/?prod_c=880835&cate_c1=863&cate_c2=895&cate_c3=1084&cate_c4=0 )

주문해놓고 배송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Q1U를 산지 2년을 넘긴지라 가볍게 분해 후 무선랜을 제거 디코더를 꼽고 다시 분해의 역순의 순서를 밟았습니다.
(분해 및 조립은 umpc 동호회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드라이버 설치

Broadcom의 사이트( http://ko.broadcom.com/support/crystal_hd/ ) 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하여 설치합니다.
드라이버 설치시 디코더카드가 꼽혀있지 않다면, 하드웨어가 없다며 설치를 종료하게 됩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그림 2)와 같이 장치관리자의 사운드,비디오 및 게임 컨트롤러에서 Broadcom... 이라고 장치가 하나 나타나게 됩니다.

그림 2) 장치관리자에 Broadcom CrystalHD Video Decoder가 설치된 모습



3. 코덱 설정

설치 후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설정이 필요합니다.
제품 홈페이지에서는 곰플레이어 또는 KMPlayer에서 재생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곰플레이어나 KMPlayer에서 외부코덱으로 Broadcom Video Decoder 코덱을 불러오면 됩니다.
이 코덱은 드라이버 설치시 같이 설치됩니다.

Broadcom Video Decoder Codec과 Renderer 설정은 다음의 그림 3)와 그림 4)와 같이 보입니다.

그림 3) KMPlayer에서 Broadcom Video Decoder 코덱 설정


그림 4) KMPlayer에서 Broadcom Video Decoder 코덱과 설정한 Renderer 설정

그림 4)과 같이 설정하고 테스트 한 결과, CPU 점유율은 내려가지만 동영상 플레이를 할 때, 색재현(?)이 틀려지고 aero 등이 꺼진다는 메시지와 함께 작업표시줄이 그림 6)와 같이 변합니다.
또한 그림 6)과 같이 캡쳐시 실제 동영상 화면은 캡쳐되지않고 검게 나옵니다. ㅠ.ㅠ


코덱 설정하는 자세한 방법은 검색해보면 인터넷에 아주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다음 팟플레이어에서는 코덱 설정을 하였으나 실제로 작동하지 않네요.



4. 테스트

여러 동영상을 테스트 하였는데, 캡쳐 받아 놓은게 많이 없어 간단히 한두개만 보겠습니다.

[테스트 환경]
하드웨어>
Q1Ultra N101H 매카슬린(A110) 800MHz, 2GB Ram
Broadcom CrystalHD Video Decoder 장착

소프트웨어>
Windows7 Home Premium
곰플레이어
KMPlayer


동영상>
BluRay Rip x264 mkv
ViDEO : 1920*800 @ 11.8 Mbps  (1080p)
AUDiO : 1509 kbps DTS
RUNTiME : 118 mins
Size    : 10.9 GB


1) 곰플레이어 + Broadcom CrystalHD Video Decoder
그림 5) 곰플레이어에서의 동영상 재생 모습

CPU의 경우 거의 50-65%사이의 점유율을 보입니다.
중간에 약간 올라간 부분이 있긴하지만 동영상 재생은 끊김 없었습니다.
화면은 일시정지 상태가 아닌 재생 중 캡쳐한 화면으로 실제로는 선명합니다.


2) KMPlayer + Broadcom CrystalHD Video Decoder
그림 6) KMPlayer에서의 동영상 재생 모습


시퓨 점유율은 곰플레이어 보다는 약간 낮습니다. 평균 45-55%사이를 보이고 안정된 CPU 사용 현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을 일시정지가 아닌 재생중 캡쳐한 것인데, KMPlayer의 설정 때문에 동영상 화면이 아닌 검은 화면으로 캡쳐 되었네요.
아마 코덱 설정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설정 때문인거 같은데, 실제 동영상은 끊김 없이 잘 재생됩니다.


5. 결론

몇 분이 디코더를 넷북에서 테스트 한 글을 보고 혹시 Q1U에서도 되지 않을까하고 반신반의하면서 실행에 옮겼었는데,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저사양의 노트북을 현재의 추세에 맞는 동영상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수 있어 생각한 것보다 큰 만족도를 주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Q1U는 단지 메모리만 1기가에서 2기가로 교체한 순정 상태로, 1.8인치의 느린하드 대신 SSD로 바꾼다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될 것입니다.

포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총알을 모아 SSD를 달아봐야겠네요. ㅜ.ㅜ

이상 받자마자 후닥 깔고 대충 테스트 해본 사용기였습니다. ^^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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