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Elder Scroll 시리즈 세계로 들아가게되네요..
Arena, Daggerfall, Morrowind를 거쳐...
개인적으로 가장 잼있게 한 건 1, 2탄인 Arena와 Daggerfall이였는데..
가끔 밤세 사전끼고 퀘스트 던전탐험하느라 담날강의 빼먹던 기억이 새록한데.. 방대한 지도와 퀘스트... 그리고 넘치던 버그..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를 하기도 했더랬는데.. 나름대로 매력이였죠..
아직도 Arena와 Daggerfall에서의 BGM과 쥐가 찍찍이는 소리가 귀에서 맴도네요.. ㅎㅎ
Morrowind는 뭔가 시스템이랑 안 맞아서 많이 해보진 못했구요..

이번 Obilivion 역시 1인칭 시점으로 이전 Elder Scroll 시리즈와 동일해서 이전 시리즈를 해봤다면 부담없이 게임가능하고..
특히 인벤토리, 저널, 맵, 매직, 등...을 통합하여 tab키 하나로 이용하게끔 했군요..나름대로 편하네요..
아직 게임을 진행하는데 버그가 있는지는 모르겠고요..

아.. 근데 역시 고사양을 요구하네요..
설치후 하드웨어를 탐색하더만 600x480으로 하시죠? 하는데 -_-
어느세 p4 2.8c, ram 1G, 라데온9550도 저사양 컴퓨터가 되었네요.. ㅡ.ㅜ
나름대로 현재 800x600모드에서 하는데 그런데로 할만하네요..

으... 다시 가슴 벌렁이는 던전의 세계로 가볼까요.. :>
Posted by red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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